성탄을 기다리며

무슨 절기가 되면 제 아내는 저보고 어떻게 할 거냐고 물어봅니다. 사실 얼마 전까지는 안그랬는데 워낙 제가 절기에 무심하니 어느 날부터인가 자기라도 챙겨야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난 다음은 생일은 어떡하겠느냐? 추수감사절 연휴는 어떻게 하겠느냐? 등등 질문이 많아진 겁니다. 어제는 성탄절을 어떻게 할거냐고 묻더라고요. 하긴 큰 절기이기도 하고 또 아들들 내외도 있고 손주들도 있으니 집안의 어른으로써 이것 저것 좀 챙겨야 할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봅니다. 제게 성탄절에는 무슨 선물을 받고 싶으냐고 묻습니다. 아이들은 무얼 해 줄런지, 자기에겐 무얼 선물해 줄건지는 묻지 않았지만 제 머리에는 정확하게 그렇게 들렸습니다. 저는 한참 전부터 내가 이 나이 들어서 무슨 어린애냐? 성탄절이나 생일이나 이런 절기에 선물 받고 주는게 무슨 대수냐. 이런 심사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혹시 무슨 선물 받고 싶으냐? 이런 질문받으면 생각해 볼 것도 없이 아무것도 필요 없다고 대답합니다. 그래놓고 속으로 ‘당신도 아무것도 받을 생각 하지마라’ 사실 그랬습니다. 그런데 올 해는 조금 다른 생각이 들어옵니다. 내가 마치 인생 다 산 것처럼 바랄 것도 없고 정말 사랑하는 아내에게 뭐 해 줄 생각도 없고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내가 언제부터 내가 이랬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올 해 성탄절에는 아내와 함께 쇼핑도 하고 선물도 해 주어야 하겠다라고 결심

2019 Remembrance Day Canada

Remembrance Day는 특별히 세계1차대전에서 희생한 Canada의 군인들을 기념하는 날입니다.(우리 조국의 현충일과 같은 개념입니다) BC주 Canada는 매년 11월11일에 기념합니다. 양귀비 꽃모양의 리본을 가슴에 달고 '양귀비의 날'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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