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15주년

May 1, 2019

 

금년은 밴쿠버영성교회를 처음 개척한지 15년이 되는 해입니다. 자연스럽게 지나온 15년의 시간들과 교회개척에 길에서 은혜로웠던 추억을 떠올리면서 혼자 빙그레 미소지으며 감사하기도 하고, 또 반대의 순간들도 떠오르면서 혼자 얼굴이 빨개질만큼 아쉽기도하고, 부끄럽기도 합니다.

 

그리고보니 사람들에게는 누구에게나 추억이 있는거 같습니다. 물론 오늘에 추억을 떠올리면서 우울하기도 합니다. 솔직히 오늘의 교회를 바라보면서 아쉬움과 더 잘 감당하지 못한 자책이 교차합니다. 좀 더 열심히 그리고 잘 섬기지 못했던 많은 교우들도 떠오릅니다. 아쉬움 속에 다시한번 그 분들을 위해 기도해 봅니다.

 

그러나 지난 15년의 추억여행을 통해 다시한번 신앙의 자세를 가다듬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아무 것도 보이지 않을 때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면서 맨 발로 뛰어다니던 개척의 때가 생각납니다. 낯설고 물선 이 곳에서 순간마다, 때마다, 일마다 간섭하시고 인도해 주신 주님의 사랑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추억여행은 주님이 이루어 주신 지난 15년의 아름다운 열매들도 보여주십니다. 교회개척사역도, 트왓슨 원주민선교사역도, NBS/TWU 신학교사역도 그리고 제 개인가족의 일들도 저로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들을 주님이 이루어 주셨습니다. 생각할수록 분에 넘치는, 형용할 수 없는 큰 복을 주신것입니다. 오직 주님을 찬양하며 영광을 드립니다.

 

이번 창립15주년에는 만 입으로도 다할 수 없는 감사를 드려야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온 몸과 마음을 온통 주님께 헌신하는 결단을 올려드려야 할 거 같습니다. 죽기까지 충성하는 종이 되겠다고 소리쳐야 올려드려야 하겠습니다. 더더욱 낮아지고 겸손하여 주님만 나타내겠다고 다시한번 약속하겠습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주님께 영광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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